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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산 42.5℃ 역대 최고 기록...오늘부터 수도권 폭염 [뉴스퀘어10] / YTN

2026-08-03 13 Dailymotion

■ 진행 : 박석원 앵커, 조예진 앵커
■ 출연 :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퀘어10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어제 경남 양산에서는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42도를 넘어서면서 극한 폭염이 이어졌습니다. 이번 주에는 폭염의 중심이서쪽으로 이동한다는데요.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
매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까 오늘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기는 한데 얼마나 더울까요, 오늘?

[김승배]
42.5도, 제 인생 처음이죠. 1942년 8월 1일 대구에서 40도, 그 기온 때문에 대구가 대프리카, 대프리카 이랬거든요. 2018년 8월 1일 강원도 홍천에서 41도로 또 기록을 깼거든요. 74년 만에 41도 기록 깼습니다. 그런데 8년 만에 그 기록이 깨졌습니다. 42.5도, 경남 양산에서 나타난 건데요. 왜 양산이냐.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데 우선 그 정도로 기온이 올라갈 수 있는 공기들이 우리나라에 덮여 있다, 이렇게 봅니다. 그러면 똑같이 42도가 전국에 나타나는 게 아니거든요. 그 지역의 지형적인 영향 때문에 더해지고 홍천에 41도 나타날 때도 동풍이 불면서 태백산맥을 타고 넘어간 공기가 더 기온이 올라가는 푄 현상이 더해져서 41도 기록했거든요. 42.5도 나타난 양산도 지금 그런 지형적인 특성이 있는데 앞으로 시원해질 구석이 없거든요. 공기가 바뀐다거나 비가 온다거나 그러면 대기가 좀 식겠죠. 그런데 비가 당분간 오지는 않을 겁니다. 저 태풍이 남쪽에 있는데 거리가 멀고 그 태풍이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지 않거든요. 이런 거기 때문에 앞으로 매일매일 불을 더 때는 격이다. 서울이 올여름 가장 높은 기온이 34.9도였는데 양산 같이 42.5도까지 올라가지는 않겠지만 서울도 이번 주에 37도, 38도 올라가는 그런 지금보다 더 더워지는 매일 불을 더 때는 격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.


양산이 122년 만에 첫 42도를 기록하면서 양프리카라는 별칭을 얻게 되기도 했는데요. 지금 한낮기온 예보를 도니까 39도를 넘나드는 지역이 꽤 많습니다. 이렇게 되니까 지금 정부에서도 중대본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는데 이게 얼마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저희가 인지를 해야 할까요?
... (중략)

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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